언론보도

[이수칠의 한방 이야기] 턱관절 균형 잡아 안면비대칭 비수술 치료 (23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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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좌우의 길이나 면적이 다른 것을 안면비대칭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비대칭성이 있지만, 안면 모양과 기능에 차이가 있고 미용적 문제를 느끼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외모에 무관심하더라도 턱관절 두개안면 척추 골반 등의 부정렬로 인한 증상과 질환으로 불편하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안면비대칭은 형태적 원인에 따라 수술 여부가 결정된다. 조직 일부의 과형성이나 불완전 형성, 두개골을 구성하는 뼈들이 비틀어진 상태로 봉합 후 고착화 등에 의한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 그 외 대부분은 턱관절 불균형에 의한 것이므로 턱관절 균형을 맞춰주고 유지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FCST(기능성 뇌척주 요법)를 병행한 한의 치료하면 수술 없이 잘 치료된다.

좌우 아래턱뼈 길이에 차이가 나는 것도 수술하지 않고 이 치료를 통해 안면근골격이 개선돼 대칭에 상당히 가까워진 사례들이 있다. 턱관절 주변 신경이 얼굴과 머리 근육 대부분을 지배하므로 턱관절 불균형으로 주변 신경을 압박해 부정적 신호가 발생하면 얼굴과 머리 근육들에 부분적 비정상 수축들이 발생하면 얼굴과 머리뼈들이 비틀어진다. 그 상태로 얼굴과 머리, 턱 근육을 사용하면 비대칭적으로 발달해 결국 안면비대칭이 유발된다. 턱관절 불균형 상태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좌우 턱관절의 수평만 불균형인 경우이다. 외관상 아래턱은 틀어지지 않았지만 턱관절 주변 근육이 좌우 불균형적으로 발달한 유형으로, 턱의 수평 균형조절로 비교적 쉽게 치료 가능하다. 둘째는 아래턱이 좌우로 틀어진 유형이다. 이는 수평균형을 조절하는 동시에 아래턱을 위턱에 대한 좌우 균형 위치로 이동되도록 치료한다. 셋째, 아래턱이 앞으로 나오거나 뒤로 들어간 것이다. 수평균형을 조절하고 혀끝의 위치를 이용해 아래턱을 위턱에 대한 전후 균형위치로 이동되도록 치료한다. 넷째는 아래턱이 위턱에 대해 전후좌우 모두 균형에서 벗어난 유형이다. 수평균형을 조절하면서 아래턱을 위턱에 대해 좌우와 전후 모두 균형 위치로 이동되도록 치료한다. 셋째와 넷째 유형에서 아래턱이 위턱에 대한 전후 균형위치에서 많이 벗어난 경우 추가적으로 상하 균형조절도 필요할 수 있다.

턱관절 불균형은 안면비대칭뿐 아니라 척추의 축이 되는 2번 경추를 틀어지게 하고 나머지 척추 골반뼈를 연쇄적으로 부정렬로 만든다. 이로 인해 척추 디스크·협착 측만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 척수신경이 연결된 장부 질환, 틱 뚜렛, 뇌전증, 디스토니아, 섬유근통, 파킨슨,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병을 유발한다. 따라서 FCST를 병행한 한의 치료로 안면비대칭을 치료하면 턱관절 불균형으로 유발되는 많은 질환들을 동시에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FCST는 구강 내 균형장치로 두개악안면 척추 골반뼈 정렬을 유도하고 추나로 더욱 충분히 정렬시킨다. 또한 한약과 침 등의 치료는 정렬 유지력을 신속히 향상시킨다. 그리고 바른 자세, 특화된 스트레칭·운동은 필수이며 바른 식습관과 바른 마음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구조 최적화를 이뤄서 아름답고 멋진 얼굴과 체형으로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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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230725.2201700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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