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이수칠의 한방 이야기] 아이들 성장에 좋은 맞춤한약 치료 (22년 09월 26일)

 


아이의 키가 삶에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컸으면 하는 것은 부모의 공통된 바람이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 잘하는 것은 성장을 위한 기본 생활관리인데, 인체 레벨과 효율이 낮으면 그것을 제대로 실천할 수 없고, 실천해도 한계가 명확하다. 한국의 성인 평균 키가 증가하다가 1980년대생부터 멈춰 있는데, 식생활 등이 개선 가능한 최대치에 이미 도달했다는 뜻이다. 부모의 키 백분위보다 자식의 그것이 낮은 경우도 많은데, 인체 레벨과 효율 저하가 주된 이유이다.

양방의 성장 치료는 단순히 성장호르몬을 주입하는데, 이는 암 발생과 조기 사망 위험을 키우고 당뇨병과 척추기형, 말단비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음이 해외 연구들에서 밝혀졌다. 따라서 병적·선천적 성장호르몬 결핍, 염색체 이상인 터너증후군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장되지 않는다.

한방의 성장 치료는 인체 레벨과 효율을 향상해 인체 조직과 필요 물질이 잘 형성되도록 체내 환경을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내 물질은 필요 여부에 따라 진액과 노폐물로 나눌 수 있다. 진액은 에너지를 만들고 뼈·근육·인대·두뇌·신경·혈관·오장육부·면역 세포 등을 형성하며 혈액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면역물질 등을 만드는 근본 재료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열이 많은데, 과잉된 열은 진액의 낭비를 초래해 조직을 메마르게 하고 배수력을 떨어뜨린다. 이는 진액이 소화기에서 흡수돼 필요한 곳까지 도달하는 것을 제한한다. 노폐물이 체외로 빠지는 것도 방해해 성장에 필요한 물질과 세포 형성 능력을 떨어뜨린다.

맞춤한약을 이용해 열을 적정 수준으로 식혀서 진액 소모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배수력을 좋게 만들어 진액이 잘 흡수되고 노폐물을 잘 빠지게 하는 것이다. 한약은 음식만으로 공급이 어려운 필수 진액을 직접 보충하는 역할도 한다. 침 추나 등의 한의 치료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인체를 최적화해서 성장은 물론 두뇌 발육과 학습능력 및 면역 향상을 이루고 알레르기질환 아토피 여드름 비만 ADHD 등의 소아청소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필자의 2018년 9월생 아들은 생후 20일쯤부터 젖병에 모유와 한약을 섞어 먹이는 방식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4년 넘도록 맞춤한약을 복용 중이다. 간혹 감염성 질환에 걸리면 치료한약을 투여해 양약 없이 키우고 있다. 출생 당시 51㎝, 3.23kg으로 100명 중 50등 정도였으나, 한약 복용 6개월 시점인 2019년 4월 영유아 검진 결과 키는 100명 중 상위 2등, 체중은 100명 중 8등이었다. 2019년 10월 검진에서는 키 100명 중 상위 1등, 체중 100명 중 2등으로 월등히 성장했다.
 

필자의 아들 사례처럼 맞춤한약을 장복할수록 키 성장이 더 잘 될뿐만 아니라 딱 좋은 표준체형이 된다. 게다가 면역이 좋아져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고, 걸려도 빠르고 수월하게 회복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간·콩팥 등 장기가 좋아지며 산만함이 줄어들고 두뇌력이 올라간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인체 레벨과 효율을 높여주는 한의 치료로 소중한 자녀에게 건강한 성장을 선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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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220927.2201700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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