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한약은 어느 정도 먹어야 끊을 수 있나요?
A : 한약도 약물의 종류에 따라 주로 급성 질환에 사용되는 것과 만성 질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누는 것이 보통입니다.
한약은 그 자체의 작용의 강도와 부작용의 발생 용이성, 구성 본초의 힘이나 함유 본초의 조합 방법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약물의 특징을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질환에서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처방, 예를 들어 마황 탕과 갈근 탕 (감기 초기) 작약 감초 탕 등은 장기 투여로 부작용의 문제가 일어나기 쉽고, 증상 개선과 함께 신속하게 중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만성 질환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로는 그 구성이 비교적 다종, 소량의 본초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 장기 복용하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 한약도 증상의 개선에 맞춰 컨디션 체크나 혈액 검사를 포함한 부작용의 출현이 없는지 등을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면서 복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