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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Healing)과 왓칭(Watching) view: 1,087 (추천:17)
명제한의원 작성일 2013.05.13 17:14:06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힐링(Healing)을 하려 애쓰고 있다. 건강하지 않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노력은 본능이기 때문이다. 음식, 여행, 독서, 음악, 미술, 여러 가지 스포츠 등 힐링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영역은 없다. 그런데 힐링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이고 본질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왓칭(Watching)이다.

왓칭(Watching)MBC에서 오랫동안 기자생활을 한 김상운님의 저서(著書) 제목이기도 한데, 과학과 종교의 영역을 초월하는 힐링에 대한 범우주적인 해석이 너무도 공감이 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커피 잔 하나를 들고 기도를 한다. “이 잔으로 커피를 마실 때마다 마시는 사람이 건강해지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는 그 잔을 가난한 친구에게 선물로 보냈다. 싸구려 커피를 마시는 그 친구가 그 잔에 커피를 부어 마셨더니 신기하게도 맛이 확 달라졌다. 그래서 원래 마시던 잔에 커피를 부어 마셨더니 평소 마시던 커피 맛만 났다. 믿기지 않아 실험실에 의뢰를 해보았더니 그 잔에 부었던 커피 속에는 최고급커피에 들어 있는 노화방지물질이 다량 들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커피 잔에도 똑같은 기도를 했더니 같은 효과가 나는데 기도를 간절하게 하면 할수록, 반복적으로 하면 할수록 효과는 더욱 빠르고 강하게 나타났다. 나중에는 기도를 하던 그 방에서는 기도를 한 잔이든 아니든, 어떤 잔에 커피를 부어 마셔도 똑같은 기도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스탠퍼드 대학의 양자물리학자 틸러 박사가 수도 없이 실험해서 얻은 결과다.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 랭거교수는 비만인 호텔청소부들을 두 부류로 나누고, 한 부류는 전과 같이 일을 하게하고, 다른 한 부류에게는 시트를 가는데 40칼로리, 진공청소기로 바닥청소를 하는데 50칼로리, 화장실청소에 70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청소를 하면서 그만큼의 칼로리가 내 몸에서 빠져나간다고 생각을 하라고 했는데, 한 달이 지나고 나서 체중을 측정해 보았더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을 한 부류는 체중변화가 전혀 없었지만,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생각을 하며 청소를 한 부류는 평균 4kg의 체중이 감소되었음을 확인했다.

술이나 담배 같은 기호식품이나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욕구는 우리 몸이 실제 먹고 싶어 하는 욕구가 아니라 관념적인 이끌림이다. 그러므로 상상 속에서 먹고 싶은 만큼 실컷 먹고 만끽할 수 있다. 실컷 먹는 이미지만 그리며 바라보아도 충동이 누그러지고 식욕도 떨어진다. ‘식탐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식탐이 조용해진다. 우리가 원하는 건 실제 음식이 아니라 관념적인 마음속의 가짜 음식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을 수 없어요.”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나는 식욕을 도저히 억제할 수 없어요.”라고 생각하면 결코 식욕을 억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서 있거나 걷거나, 청소를 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설거지를 할 때 지방이 한 방울씩 빠져 나가겠지.”라고 생각만 해도 체중이 줄어든다. 운동을 할 때도 운동을 하는 신체부위에 마음을 집중하고 그 부위가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다른 생각을 하면서 운동을 한 경우보다 훨씬 운동효과가 좋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따라서 러닝머신 위를 걸으며 신문을 읽거나 TV를 시청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우리 몸이 당신의 생각을 훤히 읽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우리의 생각을 읽고 변화한다. 그러므로 우리 젊은 시절의 건강했던 상상을 하면 심신이 놀라울 만큼 젊어진다. 한편 젊은 사람에게 늙음, 은퇴, 무력감, 회색, 휴식, 피로, 노숙 등의 단어로 문장을 지어보라고 한 후 걸음걸이와 근력을 측정해보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노화는 나이가 들면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노화는 가차 없이 진행된다. 이처럼 우리 몸은 바라보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현실화된다.

우리 머릿속을 점령한 나쁜 생각이나 부정적인 마음, 떨쳐버리고 싶은 기억들을 잠재우는 방법은 이외로 너무나 간단하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생각덩어리들을 마치 어린아이를 다루듯 따뜻한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는 것이다. 바라보면 바라보는 의도를 읽어내고 저절로 사라진다. 이렇게 몇 번 되풀이 하다가 이번엔 이런 질문을 속으로 되뇌어보라. “다음 생각은 어디서 나올까?” 고요한 마음으로 다음 생각이 피어오르길 기다려보라. 생각이나 잡념은 청개구리와 같아서 억누르려 하면 더욱 기승을 부리지만 관찰자(3)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1, 2, 3... 이렇게 몇 초가 흘러도 텅 빈 공간만 보일 뿐 아무 생각이 피어오르지 않는 때가 나타난다. 연습을 하면 할수록 텅 빈 공간은 더욱 길게 지속되고 우리는 점점 더 평화로워진다. 그런데 그 텅 빈 공간은 무엇일까? 아무 생각도 없는 텅 빈 공간. 그건 바로 ()’.

영혼의 눈을 뜨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남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나를 남처럼 바라보는 순간 영혼은 저절로 눈뜨기 시작한다. 영혼을 거대한 우주의 거울로 삼아 나를 남처럼 비춰가며 살면 영혼이 지닌 양심, 사랑, 평화, 연민, 지능, 에너지가 저절로 흘러들어온다. 우주라는 무한한 거울에 나를 비춰가며 산다면 우리의 영혼은 얼마나 맑아질까! 이처럼 우주가 늘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맑은 영혼을 지키는 길이자 최고의 인생을 사는 길이다. 한 설문조사 결과, 80세 이상 노인들의 90% 이상이 자신의 인생을 후회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무얼 가장 후회하느냐는 물음에 내가 꼭하고 싶었던 걸 못 했어요라고 응답했다. “꼭 하고 싶었던 게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니 대답은 뜻밖에도 여행, , 출세 등 거창한 게 전혀 아니었다. “내 아이가 소원했던 걸 해 주지 못했어요.” “가족에게 좀더 따뜻한 말을 건네고 살았더라면...” “돌아가신 어머니께 좀 더 친절하게 대해 드렸더라면...” 쉽게 말해 사랑을 베풀지 못하고 살았던 걸 가장 후회했다.

사랑은 영혼의 본질이다. 나를 비우고 남에게 베풀면 영혼이 열린다. 하지만 영혼의 눈을 뜨지 못하고 살다보니 사랑은 뒷전이 되어버린다. 겨우 죽음에 이르러서야 다급하게 영혼을 찾고 사랑을 찾는 것이 보통사람들이다.

 

처음에는 왓칭(Watching)의 집중력이 떨어져 자주 산만해지겠지만 계속 연습을 하다보면 운전 중에도, 식사 중에도, 대화를 하면서도 왓칭(Watching)을 할 수 있게 된다. ,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 철저히 배제된 제 3자의 눈으로 지켜보아야 한다. 하루 24시간 내내 왓칭(Watching) 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오래지 않아 몸과 마음의 모든 질병이 치유되고 자율적인 힐링(Healing) 효과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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