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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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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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한의원 전문진료 <3> 명제한의원 - 전통한방 현대적 재해석… 비만·불임치료 특화 (17년 09월 18일)

 명제한의원      2018-10-26

- 스트레스 인한 두열족한 주목
- 살 빼고 몸 좋아지는 비만 치료
- 아토피·알레르기 등 난치질환
- 열 풀어주는 근본적 처방 명성
- 30년 3000건 자연적 임신 유도

명제한의원은 정신노동과 스트레스로 생기는 현대인의 병을 잘 고치는 한의원으로 유명하다. 김판규 원장은 18일 “머리 쪽은 차갑고 다리 쪽은 따뜻해야 건강(두한족열·頭寒足熱)한데 현대인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신경을 과도하게 쓰다 보니 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두열족한(頭熱足寒) 체질이 증가하고 있다”며 “만병의 근원인 두열족한 체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근본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전통 한의학의 현대적 재해석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곳에서 한의원을 30년 가까이 운영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다.  

   

명제한의원 김판규 원장이 환자에게 침을 놓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살도 빼고 몸도 좋아지는 비만 치료 


명제한의원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단순히 체지방을 줄이는 데 목표를 두지 않는다. 몸속 어혈이나 독소, 정체된 썩은 물을 없애고, 허약한 장기나 부실한 신체 기능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에 보약이 들어가므로 체중을 조절하는데도 몸이 더 가볍고 기운이 나고, 열을 풀어주는 처방이 가미돼 얼굴이 밝고 맑아지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은 여섯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째, 저녁이나 야간에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저녁에는 과식을 하지 않아도 살이 찌기 쉽다. 둘째, 운동만으로 체중을 조절하기 어렵다. 결국,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운동에만 집착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셋째, 개인적으로 식이요법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프로그램을 따라 실천하면 무난하게 원하는 체중을 만들 수 있다. 넷째,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요요방지프로그램을 따르거나 저녁을 줄여 먹고 야간에 먹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다섯째, 자신의 키에 적당한 체중을 정하고 이를 초과하면 언제라도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특히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은 절대 음식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 여섯째,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 환자는 검사상 이상 수치가 나올 때 바로 양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체중 조절을 통해 정상수치가 되도록 몸을 만들어야 한다.

■난치병, 한방으로 고친다
 

   

이 한의원은 한방으로 난치병을 치료하고 있다. 극심한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정신신경계 질환, 여러 증후군 질환, 나아가 간질이나 자폐증까지 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수없이 많다. 이런 난치성 질환의 원인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게 김 원장의 견해다. 김 원장은 “대부분 간열, 심열, 위열, 허열이 주된 원인인데 이 열을 풀어주기만 하면 된다”며 “난치성 질환이 잘 낫지 않거나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이런 열이 너무 강해서 풀어내는데 그에 상응하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오는 열이어서 그 강도가 일반인의 5~10배를 넘어선다. 일반적으로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시간은 몇 개월 이상, 길게는 1, 2년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저런 치료를 해보거나 장기간 대증요법 약을 먹어봐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에게 이런 치료 기간은 상대적으로 길지 않다는 얘기다. 같은 질병이라도 개인마다 열의 강도와 소재가 다 달라서 한약 처방이나 침 치료 내용은 다르다.

■30년간 3000건 이상 불임 치료 

이 한의원의 불임 치료는 30년간 3000건 이상의 성공 사례를 자랑한다. 불임 대부분은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힘든 사회생활로 건강 상태가 나빠져서 배란과 착상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긴다. 임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어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게 하는 게 이 한의원의 불임 치료 원칙이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에 영양을 공급하고, 머리와 상체로 몰린 간과 심장의 열을 풀어주므로 정신신경계 질환이나 소화기계 질환을 동시에 고치는 이점이 있다.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은 첫째, 자궁이 냉해서 배란과 착상이 되지 않는다. 둘째, 자궁이 냉하면 피가 엉겨 자궁 내에 어혈이 생겨 불임이 된다. 셋째, 스트레스로 열이 뜨게 되면 자궁 안에 혈류나 기능이 약해진다. 그러면 임신해도 유산이나 조산할 확률이 높다. 김 원장은 “임신에 성공하고 나서 임신 초기에 유산 방지 처방을 쓰고, 임신 5, 6개월에 조산 방지와 임신중독증 방지 약을 사용하고, 임신 말기에 순산하는 처방까지 쓴다면 임산부나 태아 건강은 완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판규 원장이 알려주는 비만 예방법

1. 아침 점심은 잘 먹고 저녁은 소식한다.

2. 야식은 절대 삼간다.

3. 피할 수 없는 모임을 한 날은 적절한 운동을 한다.

4. 체중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그 선을 넘어가면 즉각 체중 조절에 돌입한다.

5.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6. 체중 조절에 성공하고 난 이후 다시 예전과 같은 식생활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7. 체중 조절의 성공 경험을 자기만의 노하우로 새기며 언제라도 나는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신한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출처 : 국제신문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70919.220240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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